최근 도로 땅 꺼짐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 점검 역량은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관리원의 점검 대상 구간 도로는 2천286km로, 전체 관리 대상 도로인 약 8만5천km의 2.5%에 불과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윤 의원은 이 속도대로라면 전 구간 점검을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나라와 체코가 '원전 동맹'을 구축했습니다.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24조 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본계약에도긍정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체코에 다녀온 안덕근 산 ...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체계인 '천궁-Ⅱ'의 이라크 수출이 성사됐지만 납기와 납품 가격을 두고 생산업체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천궁-Ⅱ의 미사일과 통합 체계는 LIG넥스원이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생산합니다. 한화 측은 주계약 업체인 LIG 측이 가격과 납기에 대한 사전 합의 없이 이라크와 계약을 ...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지난 2013년 이후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이 8조5천억 원을 넘어섰지만, 회수 금액은 2조 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 의원이 HUG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HUG가 내어준 돈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은 8조 5천11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쨌든 뭔가 뻘쭘해진 만찬이 됐는데요. 친윤계에서는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를 만나, 6·25 전쟁에서 호주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 덕에 지금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로빈슨 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양국 간 군사와 방산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빈슨 대사는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충돌이 격화되자 현지에 있는 교민들에게 정부가 재차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이어 혹시 모를 전면전 가능성을 대비해 국민 철수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한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전면전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한 ...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HUG 든든전세주택' 제2차 입주자 모집 평균 경쟁률이 2백6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33가구 등 모두 52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2차 모집에 모두 만3천8백93명이 신청했는데, 서울에서는 만천9백54명이 몰리며 3백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요건 검증을 마친 뒤 다음 달 22 ...
이른바 '태국 파타야 한인 살해 사건'의 마지막 피의자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범행 일당 모두 경찰에 붙잡힌 건데, 조만간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색 옷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경찰관들에 이끌려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옵니다. 태국에서 일어난 한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의 마지막 피의자인 30대 남성 ...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숙소를 무단 이탈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고용노동부가 근무지 간 이동시간을 줄이는 등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취업 기간도 최장 3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필리핀 가사관리사와 인력 관리 업체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급여 수준과 숙소 조건에는 만족하지만, 시간 ...